충남교육청진로융합교육원은 오는 16~17일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2024 충남대입정보박람회(이하 박람회)’를 개최한다.
매년 8000여 명 이상이 참여하는 이 행사는 고3 수시모집 지원전략을 제공하고 고1, 2학년 학생, 학교 밖 청소년의 대입 준비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올해는 충남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부스를 설치하여 학교 밖 청소년들의 진학 고민 해결에 앞장선다.
이번 박람회는 대학상담관, 진학상담관, 모의면접관, 특강관, 진로체험관의 5개 주제관으로 구성하였다. 고등학교 1, 2, 3학년 학생, 학교 밖 청소년 모두가 자신의 상황에 맞게 상담, 면접, 체험, 특강 등의 활동을 통해 진로진학 정보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대학상담관은 충청권 및 수도권 주요 대학 110교가 참여하여 2025학년도 수시모집과 2026~2027학년도 대입전형에 대한 자료를 제공하며, 입학사정관과의 개인별 상담을 통해 맞춤형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진학상담관은 충남진학교육지원단 상담교사 80명이 개인 맞춤형 1:1 상담을 제공한다. 수시·정시모집 지원전략, 학생부종합전형 준비전략, 농어촌특별전형 등 상담자의 요구와 상황에 부합하는 맞춤형 전략을 제공받을 수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박람회는 고등학교 학생들과 학교 밖 청소년들을 아우르는 진로교육의 축제로서, 수험생들에게 자기주도적 진로 설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수험생의 진로 선택과 진학에 도움이 되어, 학생의 성장을 돕는 진로교육이 실현되기를 기대하며, 꿈을 향해 도전하는 수험생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내포=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