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태백시 관련 자료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관내업체 수의계약 수주율은 79%이며, 올해 8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또 현재까지 관내업체 설계 반영 심사는 41건, 미발주사유서 징구는 130건, 입찰공고 시 관내업체 이용 권장 안내는 76건으로 집계되고 있다.
지난해 관내업체 수의계약 수주율은 78%에 1297건, 261억4700만원이다.
특히 시는 입찰시기를 타지역과 동일하게 해 편법 입찰로 인한 관내업체의 피해를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또 사업발주 설계서 작성 시 관내 생산제품을 최우선으로 반영하고 허용된 법·규정 테두리 내 지역업체 수주 확대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태백=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