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경주 보문·안동 레이크골프클럽을 방문하는 다자녀 가정(18세 이하 자녀 2명 이상)을 대상으로 평일 그린피 50% 할인 행사를 진행,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북도의 주요 정책인 저출생 극복·지역 생활인구 증가를 뒷받침하기 위해서다.
경북문화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5월 7일부터 할인 행사를 진행한 결과 6일 현재 경주 보문CC 8158명(할인 금액 4억4000만원), 안동 레이크CC 3608명(할인 금액 1억7000만원)이 혜택을 받았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할인 행사를 진행한 결과 보문CC는 도민(42.5%)보다 타지역민(57.5%) 비중이 높았다.
반면 안동 레이크CC는 타지역민(25.6%)보다 도민(74.4%)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추세를 감안하면 연말까지 2만7000명(할인 금액 13억원)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립해양과학관, 친환경 종이백 ‘도입’
울진 국립해양과학관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 ‘친환경 종이백’을 도입했다.
국립해양과학관에 따르면 100% 재활용이 가능한 재생용지, 해조류 부산물 등을 활용해 친환경 종이백을 제작했다.
이에 앞서 1월부터 전 직원이 일회용컵 대신 머그컵을, 해조류 부산물로 제작한 친환경 명함을 사용하는 등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편의성과 친환경을 동시에 고려해 제작한 천연 재료 코르크 소재 전시관 벤치 의자 등도 호평을 받고 있다.
포항 선린대 응급구조과, 美 심장협회 ACLS 자격 과정 ‘운영’
포항 선린대학교 응급구조과는 5~10일까지 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미국 심장협회 전문심장소생술(ACLS) 자격 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시뮬레이션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선린대 응급구조과는 전국 최초로 개설된 후 미국 심장협회·대한심폐소생협회 교육 지침, 가이드라인에 맞춰 시행되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현진숙 학과장은 “1995년 개설된 후 20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지역사회 안전과 응급의료 인프라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면서 “학생들이 1급 응급구조사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지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