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지사, “혼신을 다 한 선수들 모습에 모두 감동했다”

이철우 지사, “혼신을 다 한 선수들 모습에 모두 감동했다”

경북도, 파리올림픽 출전 경북선수단 환영 행사

기사승인 2024-08-12 18:52:11
파리올림픽 출전 경북선수단이 이철우 지사와 한복을 입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12일 ‘제33회 파리올림픽’에서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둔 경북 선수단 환영식을 가졌다.

이날 환영식에는 이철우 지사, 김학홍 행정부지사, 양금희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도청 직원들이 나와 프랑스 파리에서 대한민국의 자존심을 드높인 경북 선수단을 환호로 맞으며 전원에게 꽃다발을 증정하며 축하를 보냈다.

이후 도지사 접견실로 이동해 경북 선수단이 파리하계올림픽에서 거둔 성적에 대해 보고받고, 파리올림픽을 준비하는 동안 겪었던 고생과 파리에서의 생생한 경험담을 선수들에게 직접 들으며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프랑스에서 열린 이번 파리올림픽에서 경북도는 5개 종목, 10명(지도자 4명, 선수 6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 등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철우 지사는 선수단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승패와 순위를 떠나 혼신을 다해 경기에 임하는 선수들의 모습에서 국민 모두 감동했다”며 “앞으로도 경북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훈련 지원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노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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