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학생사회봉사단이 경남도에서 주관한 '2024 자원봉사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자원봉사 경진대회를 통해 대학생 자원봉사의 힘을 여과없이 발휘했다. 대회에는 총 29개 팀이 참여했다.
인제대 학생사회봉사단은 '자원봉사 프로그램'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상식에는 배성윤 학생복지처장과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인제대 학생사회봉사단을 대표해 정가현(방사선화학과 2학년) 학생사회봉사단 재무국장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경상남도 각 지역 자원봉사 단체들과의 경쟁에서 얻은 값진 성과로 꼽힌다.
인제대는 대학 학생사회봉사단이 지역사회 자원봉사의 중심적인 주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인제대 측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 4개 기관이 협력해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어 간 계획이다.
배성윤 학생복지처장은 "앞으로 지역사회에서 학생 사회봉사의 마중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