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에 ‘청년 근로자 맞춤형 공공주택’이 들어선다.
포항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4년도 상반기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은 주거시설, 편의·운동시설 등을 결합한 형태다.
시는 2028년까지 영일만산단과 인접한 장성동 주거지역에 공공주택 100세대, 청년 커뮤니티시설, 편의시설을 통합해 건립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으로 영일만1~3산단, 준공을 앞둔 4산단 청년 근로자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이에 앞서 시는 청년 근로자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주거시설공급팀’을 신설, 청년 징검다리주택 건설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근로자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해 또 다른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