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10‧16 재보궐선거기획단이 3일과 4일 재보궐선거 전략선거구 경선 후보자 신청을 접수한 결과 곡성군수 후보에 박웅두(56) 조국혁신당 농어민위원장과 손경수(59) 전 곡성군 죽곡면 주민자치회장이 신청했다.
영광군수 후보에는 오만평(59) 전 경기도의원, 장현(67) 전 호남대학교 교수, 정광일(65) 김대중재단 수석부위원장, 정원식(53) 영광군 미래교육재단 설립추진위원이 신청했다.
조국혁신당은 5일, 신청자 전원에 대한 재보궐선거기획단 면접심사 후 최고위원회 의결에 따라 최종 경선 후보자를 선정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100% 국민경선(ARS 여론조사)을 통해 후보를 결정한다.
“민주당과 치열하게 경쟁할 것”이라며 일전을 예고한 조국 대표가 “선거기간 동안 호남에서 살겠다”고 밝혀, 호남에서의 민주당 독주에 제동이 걸릴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