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개여 사랑하는 논개여' 라는 제목으로 해도 달도 비켜갔던 논개님의 숭고한 희생과 구국정신을 주제로 하여 논개의 정신이 영원하기를 기리는 시낭송퍼포먼스였다.
이 대회에는 한예원 자문위원인 박상범 낭송가와 기타리스트 이강진 가수, 한예원 시낭송협회 부회장인 강승희 낭송가와 회원인 장양순, 최성영, 유영숙 낭송가가 출연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대회는 장수愛시낭송문학원이 주관하며 전북특별자치도와 장수군에서 후원했다. (사)의암주논개정신선양회 오재영 회장의 개회사와 최훈식 장수군수의 축사와 최한주 장수군의회 의장의 축하 후 개최됐다.
참가자 중 리더로 활약한 박상범 낭송가는 “출연자 모두가 한마음으로 단합하여 연습을 하였고 각자의 역량을 협업하여 발휘하였기에 가능한 일이다. 아낌없이 지도해 주신 김태근 선생님께 영광을 돌린다 ”라며 시낭송퍼포먼스대회에서 논개의 충절을 기릴 수 있었고 대회하는 내내 가슴이 뜨거웠다며 이 또한 애국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태근 강사가 지도하는 진주교육대학교 평생교육원 시낭송클래스회에서도 <논개의 나라사랑>이라는 제목으로 참가해 동상을 수상했다. 단기간에도 최선을 다한 출연한 김순옥, 박순옥, 강영선, 김진규 참가자들은 수상의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한국문화예술교육원 김태근 원장은 "애국심을 고취시키는 이런 대회가 더욱더 발전하기를 기대한다. 그리해 시낭송퍼포먼스로 논개의 나라사랑과 민족정신을 본받고 구국정신이 영원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