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올해 재난관리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수자원공사는 이번 평가에서 ‘예방-대비-대응-복구’ 재난관리 모든 단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물관리 디지털트윈, 인공지능(AI) 정수장 등 과학적 물관리를 비롯해 지난해 가뭄과 풍수해 대응 등 각종 재난위기 때 공기업으로서 책임감 있게 역할을 수행해 호평을 받았다.
아울러 수자원공사는 지난해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행정안전부 재난분야 3개 평가 모두 우수기관으로 인정받는 기염을 토했다.
류형주 수자원공사 부사장은 “국가 재난관리 책임기관으로서 홍수와 가뭄 등 물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며 “기후위기 대응을 선도하는 글로벌 물기업을 목표로 첨단시스템 도입 등 체계적 재난관리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