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차관은 이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서 열린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통합협의체 출범식에서 5개 시도 지자체와 관광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후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와 지수 승산마을, 진주남강유등축제 등 진주시의 주요 거점 관광지와 축제장을 방문했다.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를 방문해 대한민국 창업 1세대 기업가들의 사진과 영상 등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둘러보고, 진주 K-기업가정신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했다. 또한 지수 승산마을의 창업주 생가를 방문하는 등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현장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장미란 차관은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와 지수 승산마을은 대한민국 경제의 역사와 정신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공간"이라며, "이 공간이 남부권 관광과 지역 경제 활성화의 주춧돌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진주남강유등축제 현장을 방문해 국내외 관광객들을 만나 의견을 나누고 축제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통합협의체는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부산광역시·울산광역시·경상남도·전라남도·광주광역시 등 5개 광역시·도 간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간 상생을 도모하는 관광상품 개발과 마케팅 전략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