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사이버대는 '한국원격대학협의회법' 국회 통과 및 조속제정 촉구하는 10만 명 서명운동에 동참한다고 17일 밝혔다.
전국 22개 사이버대학 협의체인 한국원격대학협의회(이하 원대협)는 교육부와 국회가 일반대와 전문대만 학교 협의체를 구성할 수 있도록 한 법률에 우려를 표하고 사이버대학 차별을 멈추고 동등한 대우를 요구하고 있다.
이와함께 사이버대학이 AI 시대의 미래 원격 교육을 선도할 수 있도록 재정 지원책 마련도 촉구하고 나섰다.
법안은 원격대학 간 협력 촉진 및 교육의 질 향상을 목표로 원격대학 제도 및 운영, 학생 선발 제도, 교육과정 및 교수 방법 연구개발, 회원 대학 경쟁력 강화 등을 담고 있다.
사이버대학은 지난 2001년 9개교로 시작해 지난해 22개교로 늘어났고 재학생 수는 13만 813명으로 21배 증가했다.
원대협은 앞서 지난 8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전국 사이버대학교 총장단 임시총회를 열고 '원대협법' 국회 통과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한바 있다.
서명운동은 온·오프라인으로 할 수 있고 온라인은 서명운동 사이트(https://url.kr/74ili3) 또는 국회입법예고 사이트(https://url.kr/dcbieu)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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