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 양동마을이 가을을 반기는 코스모스 물결로 장관을 이루고 있다.
경주시에 따르면 5월부터 양동마을 문화관 북서쪽 유휴지 4000㎡에 코스모스 단지를 조성했다.
마을 초입에서부터 맞아주는 형형색색의 코스모스는 산책로 등과 어우러져 눈길을 끈다.
양동마을 문화관 중정(마당)에는 민속놀이 체험장도 마련돼 즐길거리가 풍성하다.
이우찬 문화유산과장은 “앞으로도 문화유산과 자연이 조화되는 곳에 꽃이나 나무를 심어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