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케이텍이 지난달 30일 ‘2024년 기계·로봇·항공산업(기계 분야) 발전 유공 포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포상식은 기계산업의 기술 개발 및 사업화를 촉진하고 신시장 개척, 일자리 창출 등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유공자 및 기업을 발굴해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아이케이텍은 산업통상자원부 국책 과제에 참여해 드럼의 구조 설계 및 국산화 제조 기술 개발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해외 의존도가 높았던 드럼을 국산화했다. 또한, 용접부와 표면 처리 등 특허 기술을 적용해 품질을 해외 제품 수준 이상으로 향상시켰으며, 관련 설계 기술에 대한 다수의 특허를 출원했다.
박범환 아이케이텍 대표는 “타이타늄 드럼의 국산화를 통해 급증하는 이차전지용 동박 및 관련 산업 분야에서 국가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아이케이텍은 특허기술을 인정받아 한국발명진흥회 산하 인천지식재산센터에서 지원하는 중소기업 바로지원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