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릉군에도 ‘맨발걷기 열풍’이 불어닥쳤다.
군에 따르면 나리분지 투막집~신령수 구간 숲길을 정비, 맨발걷기길을 조성했다.
특히 나리분지 어린이놀이터와 신령수 구간에는 친환경 소재로 만든 ‘제올레스트볼’을 활용한 맨발걷기 힐링장이 들어섰다.
군은 연말까지 투막집 인근에 치유정원을 조성하는 등 나리분지를 웰빙공간으로 가꿀 계획이다.
남한권 군수는 “군민, 관광객 모두를 위해 쉼과 치유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면서 “지속 가능한 생태 관광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