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조본, 서울서부지법에 尹 체포영장 재청구

공조본, 서울서부지법에 尹 체포영장 재청구

기사승인 2025-01-06 19:27:28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내란죄 피의자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을 시작한 3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 관저 입구에서 공수처와 경찰로 이뤄진 공조수사본부관계자들이 체포를 포기한 채 되돌아가고 있다. 사진=유희태 기자

공조수사본부가 6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유효기간 연장을 위해 서울서부지법에 영장을 재청구했다. 공조수사본부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경찰 국가수사본부가 참여하는 합동 수사본부다.

공수처는 지난해 12월31일 서울서부지법으로부터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 영장을 발부받았다. 유효기간은 이날 밤 12시까지다.

공조본은 지난 3일 체포 영장 집행을 시도했지만, 대통령경호처 저지로 5시간 반 여 만에 철수했다. 이에 지난 4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 경호처 협조지휘를 요청하는 공문을 재차 발송한 바 있다.
유채리 기자
cyu@kukinews.com
유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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