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가 ㈜일진과 2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9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일진과 투자 유치 협약(MOU)을 체결하고 향후 계획,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일진은 중국 장쑤성 옌청시 소재 현지 법인을 매각해 확보한 2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천북면 제2공장 유휴부지(1244㎡)에 생산라인이 설치되면 신규 고용(20명) 창출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경수 일진 대표이사는 “이번 투자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에 기여하길 바란다”면서 “추가 투자와 수주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 본사, 경주공장, 연구소를 둔 일진은 미국, 중국, 인도 등지에 생산기지를 갖춘 글로벌 자동차 부품기업이다.
울진파크골프장, 공인인증 획득…전국 45번째
울진파크골프장(36홀)이 공인경기장 인증을 받았다.
울진군에 따르면 ㈔대한파크골프협회가 울진파크골프장을 공인경기장으로 인증했다.
기본시설, 부대시설, 안전성 등의 기준을 모두 충족시킨 것.
전국 45번째로 공인인증을 받은 울진파크골프장은 공식 전국대회 개최 요건을 갖추게 됐다.
손병복 군수는 “전국대회를 유치해 동해안 파크골프 명소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포항 선린대, 지역 특화 재난안전 전문가 인증서·장학금 수여식 가져
포항 선린대학교는 지난 6일 소망관 4층 세미나실에서 지역 특화 재난안전 전문가 인증서·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선린대는 대학혁신지원사업 2주기(2022~2024년)를 통해 지역 특화 재난안전 전문가 45명을 양성했다.
김병용 재난안전공유협업센터장은 “재난안전 전문가를 양성해 사회 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선린대는 대학혁신지원사업 1~2주기, 지방대학활성화사업 정부 지원(207억원)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