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청, 정보공개 종합평가 ‘최우수’ 등급 외 [달성소식]

달성군청, 정보공개 종합평가 ‘최우수’ 등급 외 [달성소식]

달성군청, 10년 연속 ‘안전도시’ 1등급 달성
달성군청, ‘4050+ 경력형 일자리 고용장려금’ 지원

기사승인 2025-01-10 15:47:39
달성군청이 2024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달성군청 제공
대구 달성군청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달성군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군 단위 평균점수 85.96점을 크게 웃도는 91.63점을 기록해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이는 전년도 우수 등급에서 한 단계 상승한 결과다.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554개 기관을 대상으로 2023년 9월부터 1년간의 정보공개 실적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사전정보공표, 고객관리, 정보공개 청구처리 등 5개 분야 11개 지표를 평가했으며, 달성군은 사전정보공표와 고객관리 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달성군은 비공개 세부기준 적합성과 고객 수요분석 실적에서 만점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군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수요자 중심의 선제적인 정보공개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달성군청이 지역안전지수 3개 분야에서 10년 연속 1등급을 달성했다. 사진은 최재훈 달성군수가 지난해 7월 우기 대비 점검에 나선 모습. 달성군청 제공
달성군, 10년 연속 ‘안전도시’ 1등급 달성

달성군청이 전국 최고 수준의 안전도시로 인정받았다. 

달성군은 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지역안전지수 평가’ 교통사고, 화재, 생활안전 3개 분야에서 10년 연속 1등급을 달성했다.

행정안전부가 매년 발표하는 이 평가는 6개 분야(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에 대해 1~5등급으로 나눠 지역별 안전 수준을 진단한다. 

달성군은 6개 분야 평균 2등급을 받아 대구 9개 구·군 중 1위를 차지했으며, 전국적으로도 최상위 수준으로 평가받았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더 안전하고 살기 좋은 달성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달성군청이 중장년 구직자를 위한 ‘4050+ 경력형 일자리 고용장려금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달성군청 제공
달성군, ‘4050+ 경력형 일자리 고용장려금’ 지원

달성군청이 중장년 구직자를 위한 ‘4050+ 경력형 일자리 고용장려금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직무경력과 역량을 갖춘 중장년 구직자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해 대구 최초로 달성군에서 시행됐다.

모집 대상은 달성군 소재 중소·중견기업 중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5인 이상 기업이다. 

올해는 참여기업 범위를 확대해 제조업뿐 아니라 일부 서비스업 사업장도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기업은 근로자 채용 3개월 후부터 최대 6개월간 월 70만원을 지원받는다. 

근로자에게는 최대 2회 분기별 90만원씩 지급된다. 

달성군은 지난해보다 40만원 인상된 기업지원금을 통해 신중년 경력직 채용에 따른 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 사업이 중장년 구직자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와 새로운 경력을 쌓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달성군청과 대구경북고용복지연구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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