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26일 황산공원 일원에서 ‘시 승격 30주년’ 제81회 식목일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과 함께 푸른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양산시민·유관기관·관련단체 등 900여명이 참석해 뜻을 함께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황산공원에서 이팝나무 외 4종, 총 1500주를 심으며 도심 속 녹지 확충과 탄소중립 실천의 의미를 나눴다. 아울러 ‘내 나무 갖기 행사(친환경화분 1500개)와 삼색 소원지 달기’ 등 시민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식목일의 의미를 보다 쉽고 친근하게 공감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양산시 승격 30주년과 양산 방문의 해를 맞아 추진된 행사로, 시 승격 30주년 기념 미니정원 만들기를 함께 진행해 상징성을 더했다. 양산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난 30년의 성장 위에 녹색도시 로드맵의 비전을 더하고,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많은 이들이 찾고 싶은 도시로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양산시 소주동 착한마을 만들기 특화사업 착수
양산시 소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민영창·민간위원장 이상영)는 26일 ‘2026년 소주동 착한마을 만들기’의 모금액으로 시행하는 특화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특화사업은 3개사업, 3310만원의 예산으로 연령별 수요에 맞춘 ‘청소년 꿈프로젝트’,‘활기찬 노후 더하기 영양제 지원사업’, 가구별 수요에 맞춘 ‘취약계층 생활환경 개선사업’으로 추진한다.
먼저 ‘청소년 꿈프로젝트’는 웅상소재 고등학교 재학생 중 관내 거주 취약계층 청소년의 기술자격 취득과정에 따른 교육비, 자격증 취득비 등을 월 30만원 한도 지원하는 사업으로, 청소년이 고등학교 졸업 후 전문분야 취업·진학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시행하며 올해 관내 고등학생 총 3명이 선정됐다.
‘활기찬 노후 더하기 영양제 지원사업’은 면역력 강화와 활기찬 노후 보내기에 도움을 주고자 건강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에 영양제를 지급하는 것으로 관내 만85세 이상 어르신 240여명에게 관절영양제·비타민 등 영양제를 지원할 계획이다.
‘취약계층 생활 환경 개선사업’은 시급하지만 비용의 문제로 개선되지 못한 주거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생활불편을 해소코자 취약계층의 가정에 소규모 수리·주거환경 청소 등을 시행하는 사업으로 1가구당 200만원 한도로 추진한다.
한편 ‘소주동 착한마을 만들기’ 사업은 소주동행정복지센터·소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공동협약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은 지역 내에서 해결하지는 취지로 2017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소주동의 기업, 가게, 주민들이 착한가정·착한가게란 이름으로 정기 후원하고 있다. 모여진 소중한 후원금은 소주동 내의 위기가구 지원 및 복지사업을 추진하는데 쓰인다.
민영창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은 “소주동 착한마을 만들기 특화사업을 시행할 수 있도록 후원해 주신 후원자 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필요를 잘 파악하여 꼭 필요한 사업들을 시행할 수 있도록 민·관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산시-IBK기업은행, 창업기업 투자 지원 협약
양산시는 지난 25일 IBK기업은행과 ‘양산시 창업기업 설비투자 특별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산시가 시행 중인 ‘중소기업육성자금 (시설설비자금) 지원’과 연계해 추진되는 것으로, 창업 초기 자본이 부족한 제조기업의 투자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양산시는 중소기업육성자금 시설설비자금 대출에 대해 연 2.5%의 이자를 보전하고, 이에 더해 IBK기업은행은 해당 대출 건에 대해 자체 프로그램을 통해 최대 연 1.5%의 금리를 추가로 감면해 주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창업기업은 최대 연 4% 수준의 금리 감면 혜택으로 금융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추어 시설투자 기반 마련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양산시는 △(긴급)경영안정자금 800억원 △시설설비자금 150억원 △기술창업기업자금 50억원, 연간 총 10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조성해 관내 중소기업의 대출에 대한 이차보전을 지원하고 있다.
또 최근 중동 정세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기업을 위해 지자체 차원의 선제적인 지원을 위해 지난 3월 18일부터 △특별경영안정자금을 신설, 최대한도를 4억 원에서 5억 원까지 확대했으며, 이차보전율 또한 기존 2.0%에서 3.0%로 상향 지원하고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창업기업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사업장 확보와 설비투자를 지원하는 한편, 최근 중동 정세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기업들을 위한 금융지원 정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중소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