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냉방시설과 주거환경을 살피고 생활 속 어려움을 들은 박 지사는 “폭염과 같은 이상기후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어르신들에게 더욱 가혹하게 다가온다”며 생활밀착형 복지를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밝혔다.
이어 교방 장수 경로당 무더위쉼터를 찾아 냉방시설과 운영 상황을 확인하고 어르신들에게 폭염특보 시 야외활동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차상위계층 노인가구 약 4000가구에는 냉방비를 지원하고 에너지바우처와 연계한 지원도 강화한다. 올해 경로당 600곳에는 냉방기를 새로 지원한다.
독거노인 보호를 위해서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와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활용해 폭염특보 발효 시 전화·방문을 통한 안부 확인을 강화한다.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의 한낮 야외활동을 최소화하는 등 활동시간도 탄력적으로 조정한다.

박완수 지사는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도정의 최우선 과제”라며 “특히 폭염이라는 기후재난 앞에서 단 한 명의 도민도 소외되지 않도록 취약계층에 더 두터운 지원과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경남-KDB 지역혁신벤처펀드 운용사로 비티비벤처스·퍼시픽캐피탈 컨소시엄과 골든오크벤처스를 선정했다.
선정된 펀드는 ‘경남지역혁신 넥스트유니콘 투자조합’과 ‘골든오크 경남지역혁신 투자조합 1호’로 연내 펀드 결성을 마치고 경남의 주력·미래산업과 유망 창업·벤처기업에 투자할 예정이다.

경남에 본점을 둔 중소벤처기업부 등록 벤처투자회사도 기존 경남벤처투자 1곳에서 비티비벤처스와 지스퀘어인베스트가 추가돼 3곳으로 늘었다.
이에 따라 경남기업이 수도권 투자기관을 직접 찾아야 했던 부담을 줄이고 지역에서 기업 발굴부터 투자상담, 후속투자 연계까지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경남도가 조성·운용하는 출자펀드는 30개, 약 7700억원 규모다. 이번 펀드 2개가 연내 결성되면 32개, 약 8100억원 규모로 확대된다. 도내 기업 투자약정액도 약 1410억원에서 1520억원 이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경남도는 창업 초기와 스케일업, 우주항공, AI, 콘텐츠 등 성장단계와 산업별 신규 펀드를 지속적으로 조성해 도 출자펀드 1조원 시대를 연다는 계획이다.
이미화 경남도 산업국장은 “이번 펀드 선정과 벤처투자회사 확대는 지역에서 유망기업을 직접 발굴하고 성장시킬 투자 기반이 강화됐다는 의미”라며 “지역기업이 적기에 투자받고 성장할 수 있도록 투자재원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