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의 마법사’ 네팔로 떠난 여섯 남자… 시청자 행복지수 높일까
보통 여행 예능 프로그램의 콘셉트는 목적지에서 결정된다. 아프리카나 알래스카 같은 낯선 곳에 가서 그 지역의 특색과 사람들을 소개하는 경우도 있고, 유럽이나 동남아시아의 아름다운 풍광과 맛있는 음식 문화를 알려주기도 한다. 장소만 들어도 프로그램이 어떤 내용일지 추측 가능한 경우가 대부분이다.하지만 MBC 파일럿 예능 ‘오지의 마법사’는 다르다. 일단 목적지가 집이다. 집에서 출발하는 기존 여행 예능과 달리 여행지에서부터 집으로 오는 과정을 그리는 것이다. 어딘지 모를 곳에 무일푼으로 떨어진 배우 김수... [이준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