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고’ 의사들이 발로 뛰고 몸으로 보여주는 신개념 예능… 목요일 밤 자리 잡을까
MBC 입장에서 목요일 예능은 오랫동안 풀지 못한 숙제다. 그동안 목요일 저녁 예능 프로그램으로 방송됐던 MBC ‘위대한 유산’, ‘능력자들’, ‘미래일기’ 등은 저조한 시청률과 낮은 화제성을 보인 끝에 종영됐다. 동시간대 경쟁작인 SBS ‘자기야’, KBS2 ‘해피투게더3’의 고정 시청자가 탄탄하고, 최근 ‘최순실 게이트’ 이후 JTBC ‘썰전’의 기세도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8회까지 방송된 끝에 지난 1일 종영된 ‘미래일기’의 마지막회 시청률은 1.2%(닐슨코리아 기준)였다.MBC 목요일 예능에 새롭게 등장한 구원투수는 ‘닥... [이준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