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준범 기자] 배우 박진주가 자신의 교통사고를 걱정하는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진주는 지난 12일 자신의 SNS 통해 "걱정해주셔서 감사해요"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글에서 박진주는 “크게 다치지 않았다”며 “경사진 길이었는데 갑자기 앞에 차가 후진을 해서 우리 차를 박고 급하게 핸들을 트셔서 옆에 있던 공사장을 들이받았다. 앞에 운전자 분이 더 큰일 날 뻔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더 깊게 들어갔으면 깊게 파놓은 구덩이로 떨어지실 뻔했다”며 “아무도 안 다쳐서 다행이다. 지금은 너무 놀란 상태라 몸 상태가 어떤지 잘 모르겠는데, 그래도 혹시 몰라서 내일 병원에 가볼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박진주는 “바로 다른 차로 갈아타서 스케줄에 늦지 않게 잘갔다”며 “액땜 제대로 해서 더 힘내서 열심히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박진주의 교통사고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소속사 브룸스틱 측은 “골목길에서 앞 차량이 후진을 해 박진주가 탑승한 차량을 살짝 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며 “앞 차량이 박진주가 탑승한 차량에 부딪히고 공사장으로 추락할 뻔 했다고 들었다. 박진주 일행이 추락 사고를 당하거나 한 것은 아니다. 아주 경미한 사고라 사람도 다치지 않았고 차량도 거의 손상되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