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서 117억 규모 횡령사고 발생
NH농협은행에서 117억원 규모의 횡령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농협은행은 징계 및 형사 고발 등 법적인 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23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3월 금융사고 공시 이후 여신관련 사고예방 상시감시를 강화하던 중 서울시 소재 모 지점에서 횡령 가능성이 있는 부당여신거래 행위를 발견했다. 이에 농협은행은 지난 20일부터 해당지점에 즉시 감사를 착수했고 행위자에 대한 즉각적인 형사 고발과 인사 조치를 실시했다. 농협은행이 현재까지 파악된 바로는 지인명의를 도용하는 방식으로 횡... [김동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