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도 2금융도 대출절벽↑…서민들 어쩌나요
김동운 기자 = 시중은행과 저축은행 등 전 금융권의 대출절벽이 높아지고 있다. 갈수록 가팔라지는 가계대출을 막기 위해 금융당국이 1·2금융권을 대상으로 대출총량을 관리하라는 주문을 넣고 있기 때문이다. 그나마 햇살론뱅크 등 ‘풍선효과’를 막기 위한 정책금융상품들이 출시된 상태다. 다만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약계층의 대출 수요가 여전하다. 서민들의 시름은 깊어질 전망이다. 2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은행과 제2금융권을 포함한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은 올해 상반기에만 63조3000억원 증가했다. 이 중 은... [김동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