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락 후 회복하는 비트코인…9만1000달러선 돌파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가 불투명해졌다는 소식에 8만8000달러까지 떨어졌던 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이 다시 상승하면서 9만1000달러를 넘어섰다. 16일 가상자산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후 5시 기준 비트코인의 가격은 9만122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일 대비 4.14% 오른 수치다. 미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당선 영향으로 지난 13일 사상 처음 9만3000 달러을 돌파했던 비트코인은 하락세로 전환했다. 이후 15일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의 발언으로 낙폭을 확대했다. 제롬 파... [김동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