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렁이는’ 환율에 금감원, 은행권 소집한다
출렁이는 외환시장에 리스크가 점차 커지고 있다. 금융당국이 은행권 임원들을 불러 외환 부문 리스크를 점검하는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금감원) 20일 박충현 은행담당 부원장보 주재로 국내 시중은행과 외국계 은행 국내지점 10곳의 외환‧자금 담당 임원들을 소집한다. 외화 유동성 상황을 점검하는 시간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금감원은 향후 외환시장과 외환자금시장 전망을 듣고, 환율 상승에 따른 외환 부문 영향과 대응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다. 은행별 외화유동성 상황을 평가하고 ... [유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