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 출루’ 이정후, MLB 시범경기 타율 0.348
이정후(25‧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하루 만에 멀티 출루로 건재함을 과시했다. 이정후는 14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5시5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1번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출전해 1타수 1안타 1득점 1볼넷 멀티출루로 활약했다. 이로써 이정후의 시범경기 타율은 종전 0.318에서 0.348(23타수 8안타)로 상승했다. 전날 LA 다저스전에서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던 이정후는 다음 경기에서 곧바로 반등에 성공했다. 1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이정후는... [김영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