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여가부 폐지’ 방침에… 민주당 “답정너식 불통 정치”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당선인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여성가족부 폐지 방침에 맹폭을 가했다. 김태진 민주당 비대위원은 28일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윤 당선인의 인수위가 여가부 업무보고를 30분만에 끝마쳤다. 여가부 폐지를 확실히 하겠다고 인수위에서 밝히기도 했다”며 “사회적 합의 없는 ‘답정너식 불통정치’가 우려된다”고 비꼬았다. 앞서 인수위는 25일 “여가부 폐지는 이미 인수위 내에서도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후 같은날 여가부로부터 받은 업무보고도 단 30분만에 끝... [김은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