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전면전 터지면 첫해 세계 경제 5500조원 손실…우크라전 2배”
한반도에서 전쟁이 발발한다면 수백만 명이 사망하고 글로벌 경제 피해가 5,500조원을 넘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이 글로벌 제조업 공급망에서 차지하고 있는 비중을 고려하면 전쟁 충격은 미국·중국·일본 등 주요국들로 빠르게 확산하며 전 세계가 경기침체에 빠질 것으로 전망됐다. 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글로벌 경제분석기관인 블룸버그이코노믹스(BE)를 인용해 한국과 북한이 전면전을 치를 경우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의 3.9%에 달하는 손실이 발생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런 피해 규모는 우크... [정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