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비닐하우스 침수 등 피해 잇따라…신천동로 4.8㎞ 추가 통제
최재용 기자 = 연일 계속된 집중호우로 대구·경북에는 농경지 침수와 도로 유실, 토사 유출 등 크고 작은 비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8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달성군 다사읍 박곡리에서 열무배추 등을 심은 비닐하우스 4동이 침수됐다. 추가 도로 통제도 이어졌다. 시는 이날 오전 11시 44분께 신천동로 무태교~동신교 4.8㎞ 구간을 추가 통제했다. 앞서 신천좌안 하상도로 가창교~법왕사 2.3㎞와 두산교~상동교 0.8㎞ 등 도로 2곳도 추가통제 됐다. 또 칠성교 수위가 가파르게 불어나면서 오전 11시 45분께 주변이 통제됐다. 이... [최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