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측불가’ 트럼프에 유통업계 대응은…“현지화 사업, 정책 흐름 주시해야”
‘관세 폭탄’을 예고해 온 도널드 트럼프 2기 정부가 출범하며 국내 유통업계는 미국의 자국 중심주의와 관세장벽 대응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2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제 47대 미국 대통령으로 취임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취임사에서 외국에 관세를 부과할 의사를 밝히며 멕시코와 캐나다에 대한 25% 관세를 다음 달 1일부터 부과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모든 수입품에 10~20%를 매기는 보편관세 공약에 대해서도 “아직 준비가 되지 않았지만 조속히 부과할 것”이라고 발표... [김건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