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번가, 지난해 영업손실 754억원…전년比 40% 줄어
11번가가 영업손실을 큰 폭으로 축소하며 수익성을 개선한 2024년 실적을 공개했다. 25일 공개된 SK스퀘어의 공시자료에 따르면, 11번가의 지난해 연간 영업손실은 전년(1258억원) 대비 504억 원 감소한 754억원으로 40% 개선했다. 이로써 2년 연속, 7개 분기 연속 전년 대비 영업손실을 줄이는데 성공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은 2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 축소했다. 리테일(직매입) 부문의 사업구조 효율화로 지난해 연 매출액은 전년(8655억원) 대비 3037억원 감소(-35%)한 5618억원이었으며, 4분기 매출액은 1339억원을 기록했다. 11번... [김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