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생 절차 홈플러스, 이번주 분수령…“시장 신뢰도 회복이 관건”
기업 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가 중대 분수령을 맞고 있다. 일부 식품업체들은 납품 재개에 나섰지만 아직 협의 중인 곳도 적지 않다. 아직 명확한 대금 지급 계획이 나오지 않아 추가 납품 중단 가능성도 존재하는데다 시장 신뢰도도 급락해 이번주가 최대 고비가 될 전망이다. 홈플러스는 협력사의 불안을 잠재우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홈플러스는 10일 입장문을 내고 법원에 신청했던 ‘회생채권 변제 허가 신청’이 승인됨에 따라 모든 상거래 채권을 지급 완료함으로써 협력사의 불안·불편을 최... [김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