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호重, 파나마 새 운하 갑문설비 준공
현대삼호중공업이 파나마 새 운하에 들어가는 총 2억1000만 달러 규모의 핵심설비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산업설비 분야의 사업 수행능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현대삼호중공업은 지난 2010년 미국과 유럽, 남미의 유수업체들을 제치고 다국적 컨소시엄인 GUPC사로부터 갑문설비 공사를 수주한 바 있으며 오는 26일 준공식을 갖는 파나마 새 운하 건설에 참여했다. 지난 1914년 문을 연 파나마운하는 대서양과 태평양을 최단거리(64km)로 연결하는 수로이며 파나마정부는 2007년부터 총 52억 5000만 달러를 투자해 운하의 확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