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오픈런·명품에 긴줄...위드 코로나 ‘활기’
한전진 기자 = # 지난달 31일 롯데 아울렛 파주점 프라다 매장 앞에는 점심 시간임에도 입장을 기다리는 긴 줄이 늘어섰다. 입장을 위해서는 30분 이상을 기다려야 했다. 근처 카페에는 유모차를 끌고 온 신혼부부와 중장년 고객들로 가득 차 발 디딜 틈이 없었다. 모두 두 손에는 겨울 의류가 담긴 두툼한 쇼핑백이 들려 있었다. # 같은 날 서울의 한 이마트 매장에는 개점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아 긴 계산 줄이 형성됐다. 11월 1일 한우데이를 맞아 할인 상품으로 ‘반값 한우’가 등장하자 사람들이 몰려든 것이다. 직원들이... [한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