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3만” 진단키트 수요 폭증…편의점 업계 ‘전전긍긍’
# 경기도 고양시에서 사는 직장인 박모(33)씨는 지난 주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를 사려고 편의점을 헤맸다. 키트를 파는 편의점을 찾기 어려웠고 재고가 있는 곳 역시 드물었다. 박 씨는 “선별진료소 줄이 길어 편의점에서 자가진단키트를 구하려 했지만 다 팔려서 없다거나 다음주에나 온다고 하는 곳이 많아 한 시간을 넘게 돌아다녔다”라고 했다. 오미크론 변이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폭증하며 편의점 자가진단키트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일부 편의점엔 발주까지 제한됐다. 오미크론 변... [한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