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기술원, 사내 성희롱 등 중징계…“기강해이 심각”
원자력안전위원회 산하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직원들이 최근 직장 내 괴롭힘, 성희롱, 음주운전 등으로 잇따라 징계를 받는 등 기강해이가 심각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박충권 국민의힘 의원이 원안위와 산하기관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임직원 징계현황에 따르면 KINS는 지난해 11월부터만 총 6명이 무더기 징계 처분을 받았다. 이에 따르면 A 책임연구원은 회식 장소에서 직원에서 욕설과 폭언을 하고 문자메시지 등으로 괴롭힌 행위가 적발됐다. 그는 회식 장소에서 해... [김재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