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국산 경공격기 FA-50 ‘단좌형’ 개발에 494억원 투자
정부가 국산 경공격기 FA-50의 수출 확대와 단좌형 기체 개발을 위해 국비 약 494억원을 투입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3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FA-50의 미국 시장 등 수출 확대를 위한 ‘단좌형 FA-50 개발사업’ 착수 협약식과 ‘민관군 협력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FA-50은 초음속 고등훈련기 T-50을 기반으로 개발한 다목적 경량 전투기로, 폴란드 등 전 세계에 138대 수출된 기종이다. 오는 2025년 시작되는 미국 해군 고등훈련기와 미국 공군 전술기 등 총 500여 대 규모의 미국 시장 수... [김재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