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가구주와 같이 사는 ‘2세대가구 비중’ 군 지역 최고
전북 완주군에 가구주와 그 직계, 또는 방계의 친족이 2세대에 걸쳐 같이 사는 ‘2세대가구’ 비중이 도내 8개 군 지역 중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17일 전북연구원이 발표한 ‘전북 농촌주민의 삶의 질 실태분석과 개선방안’ 자료에 따르면 완주군의 가구 구성을 분석한 결과, 전체 3만 8,551가구(2020년 기준) 중에서 2세대가구는 37.4%인 1만 4,430가구인 것으로 집계됐다. 2세대가구는 통상 부부와 자녀 또는 부부와 양친 등으로 구성되며, 편부모와 자녀 또는 부부와 편부모의 형태로 구성되기도 한다. 완주군의 2... [김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