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코로나19 방역 ‘투 트랙 대응’
김영재 기자 =전북 완주군이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화력을 집중하는 동시에 지역 방역망을 강화한 ‘투 트랙(Two Track) 방역’에 힘을 쏟고 있다. 이 같은 완주군의 투 트랙 전략은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집단감염 확산을 차단하고 조기에 진정국면으로 전환하는 데 주효했다는 평이다. 완주군에는 지난 5일 첫 확진자 1명이 보고된 이후 현대차 공장 직원들의 코로나19 감염은 6일 6명, 7일 8명으로 증가한 후 8일 2명으로 감소하는 등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우려가 컸던 집단감염이 확산을 막아낸 배경... [김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