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남도, 산청 산불 피해 주택 복구 첫 착공…추석 전 복구 완료 목표
경상남도는 24일 산청군 시천면 중태마을에서 산불 피해 주택 복구의 첫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재건에 돌입했다. 도는 올 추석 전까지 모든 피해 주택 복구를 마무리한다는 목표로 신속한 행정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착공식에는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 정영철 산청 부군수, 정일현 경남도건축사회 회장 등을 비롯해 지역 주민과 시공 관계자들이 참석해 피해 주민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경남도는 지난 3월 산불 피해 이후 5월까지 주택 철거 및 주민설명회를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단계적 복구 절차를... [강종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