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태완 의령군수, 선거법 굴레에서 완전히 벗어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오태완 군수가 무죄를 선고받은 가운데 29일 창원지방검찰청 마산지청이 항소를 포기해 무죄가 최종 확정됐다. 검찰이 항소를 포기함에 따라 오 군수는 선거법 굴레에서 완전히 벗어나게 됐다. 오태완 의령군수는 2일 검찰이 공직선거법 항소를 포기한 데 대해 “재판으로 군민들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현안이 산적한 군정에 전념해 반드시 군민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오 군수는 "이례적으로 재정신청이 인용되는 등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군민들의 응원으로 다행히 재판... [최일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