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농협은행 예대금리차 업계 1위…“정책자금 비율 밝혀야”
NH농협은행이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중 예대금리차가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농협은행은 단기 예금으로 예치되는 정부 정책자금을 취급하는 특수성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전체 수신에서 정책자금이 차지하는 비율은 밝히지 않고 있다. 10일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에 공시된 ‘예대금리차 비교’ 통계에 따르면, 지난 2월 기준 5대 시중은행의 정책서민금융 제외 가계 예대금리차는 평균 1.38%포인트(p)로 2022년 7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그중에서도 농협은행의 예... [김다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