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피린, 위장관암 생존율 높인다 '입증'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유럽암학회(ECC)에서 연구발표 돼 아스피린이 식도암, 대장암, 직장암 등 위장관계열 암 환자의 생존율을 높인다는 새로운 근거가 제시됐다. 네덜란드 라이덴대학 메디컬센터 Martine Frouws 교수팀은 지난달 28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유럽암학회(European Cancer Congress, ECC)에서 "위장관계열 암환자 1400여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를 바탕으로 아스피린의 효능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1998년부터 2011년까지 식도암, 대장암 등 위장관계열 암 진단을 받은 환자 1만 3715명을 무작위로 추려내 이들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