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 촉구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 촉구 건의안’이 지난 26일 제주 신라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8차 정기회에서 만장일치로 채택됐다. 건의안을 제출한 전남도의회 박문옥(목포3, 민주) 위원장은 제안 설명에서 “제주 4·3이 국가의 역사적 책임을 명확히 한 것처럼 5·18 역시 특별법 제정, 국가기념일 지정,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통해 역사적·법률적 정당성을 인정받았다”며 “헌법 전문에 이를 반영해 대한민국의 역사적 정통성을 확립해야 한다”고 밝혔다... [신영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