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당대 한나 교수 美 풀브라이트 장학금 받는다

초당대 한나 교수 美 풀브라이트 장학금 받는다

보스턴 칼리지서 ‘AI 기반 고등교육 혁신 및 학습자 대상 맞춤형 교육 개발’연구 수행

기사승인 2025-06-24 16:18:23
한나 교수 /초당대
전남 무안군 소재 초당대학교 글로벌실버케어학과 한나 교수가 미국의 권위 있는 풀브라이트(Fulbright) 장학금 수혜자로 선정됐다. 

한 교수는 미국 보스턴 칼리지(Boston College)에서 2025년 8월 25일부터 2026년 6월 25일까지 ‘AI 기반 고등교육 혁신 및 학습자 대상 맞춤형 교육 개발’을 주제로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풀브라이트 장학금은 미국 고등교육기관의 국제화와 양국의 상호 문화 이해 증진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미국 풀브라이트 재단 프로그램으로 학자/전문가 초청을 희망하는 미국 대학교에서 미 국무부로 지원서를 제출하고, 미 국무부 선발 과정을 통해 호스트 기관을 선정한다. 

선정된 미국 호스트 기관(Host Institution)은 학자/전문가를 한 학기 또는 1년(1 Academic Year) 동안 초청해 해당 분야의 전문성 및 상호 이해 증진을 목적으로 강의를 제공한다.

한나 교수는 “이번 기회를 통해 연구하고자 하는 AI교육정책, 평생학습체계, 국제교육협력 등에서 심층적인 연구를 수행하고, 선진 교육 시스템을 경험하며 초당대학교 교육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나 교수는 그동안 싱가포르, 중국 등 아시아 주요 국가의 AI 기반 평생교육시스템과 고등교육 정책을 분석한 논문을 다수 발표하는 등 활발한 학술 활동을 이어왔다. 

귀국 후에는 초당대학교에서 해당 연구 결과를 활용한 교육 계획 또는 비전 등을 통해 학생들과 학계에 기여할 예정이다.
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신영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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