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기강 해이인가"…이번엔 어린이집에 신호키트 파편 떨어져 유아 부상
최근 군부대 사망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훈련 중 신호키트 파편이 어린이집에 떨어져 원아가 부상을 입는 사고가 뒤늦게 알려졌다. 29일 군 당국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10시께 강원 화천의 모부대 연병장에서 예비군 동원훈련 중 신호키트(일명 신호탄) 파편이 인근 어린이집내 텃밭에 떨어졌다. 이 사고로 텃밭에서 체험활동을 하던 네 살배기 유아가 팔에 1㎝ 크기의 찰과상을 입어 춘천소재 한 대학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사고가 난 곳은 연병장에서 불과 150여m 떨어진 곳으로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뻔 했던 ... [한윤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