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사·대형가맹점, 수수료 인상 격돌...해결방안 없나
"원만히 해결될 것으로 보고 있다. 가맹점 계약해지까지는 갈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보고 있다" 한 카드업계 관계자의 말이다. 카드수수료 인상을 둘러싸고 롯데, 삼성, 신한, 하나, KB국민 등 5개 신용카드사와 연매출 500억원을 초과하는 현대자동차와 같은 대형가맹점의 갈등이 극에 달하고 있다. 앞서 현대자동차는 이달부터 수수료율 인상을 적용한다는 카드사들의 일방적인 통보에 두 차례 이의제기 공문을 발송하고 현행 수수료율을 유지한 상태에서 협의하자고 요청한 바 있다.7일 업계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지난달 카드 수... [조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