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윤석열, 동반 하락세…가족 리스크 영향 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지지율이 동반 하락했다는 조사 결과가 21일 나왔다. 이 후보 장남의 인터넷 도박, 성매매 의혹과 윤 후보의 배우자인 김건희 씨 허위이력 등 ‘가족리스크’로 인한 결과로 보인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17~18일 실시한 정례조사에 따르면, 내년 대선 가상 다자대결에서 윤 후보는 40.6%, 이 후보 37.8%를 기록했다. 지난주와 비교해 윤 후보는 1.7%p, 이 후보는 0.7%p 감소했다. 두 후보의 격차는 지난주 3.8%p에서 2.8%p로 더 좁... [조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