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후 첫 민심 바로미터 10·16 재보궐…민주·국힘 ‘텃밭’ 지켰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10·16 재보궐 선거에서 각자의 텃밭 사수에 성공했다. 민주당은 전남 영광·곡성군수 선거에서 도전장을 내민 조국혁신당을 압도했다. 국민의힘은 부산 금정에서 야권 단일화 후보의 추격을 뿌리쳤으며, 인천 강화에서도 승리해 해당 지역의 보수 지지세를 재확인했다. 1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전남 영광과 곡성, 국민의힘은 부산 금정과 인천 강화에서 당선자를 배출했다. 전남 영광군수 선거에서는 장세일 민주당 후보가 41.08%(12만951표) 득표율... [이승은]